여러분 안녕하세요. :)
요즘 마라 열풍이 불고 있는 만큼, 맛집을 찾아다니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저번에 다녀온 성신여대 앞 '애정마라샹궈'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성신 '애정마라샹궈'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20나길 11 2층
매일 11:30 ~ 23:00
인터넷에 검색할 때 성신여대 애정마라샹궈, 또는 성신 애정마라샹궈 꼭 이렇게 치지 않으셔도 돼요.
그냥 '애정마라샹궈' 라고 검색하니 성신여대점으로 바로 검색된답니다! 체인점이 아니라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지도에서 보이듯이 4호선 성신여대역 2번 출구로 나가셔서 도보로 조금만 걸어가시면 된답니다. 1층에 새마을식당이 보이면 그 건물 2층이 바로 애정 마라샹궈예요!
저희는 다행히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저희가 들어오고 나니 줄이 생겼어요. 역시 유명해서 그런지 학생들도 많고 다양한 연령 때 분들이 오시더라구요.
가게에 들어오면 와이파이 정보와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있어요. 방법 옆에 보니 '머리 손질 금지'라고 쓰여있네요. 아무래도 야채를 직접 바구니에 담아서 가져가다 보니 머리를 묶고 이용해 달라는 것 같습니다 :)
여기를 지나 야채를 담고 나면,
주문 및 결제하는 곳 앞에 100g당 오늘의 시세 가격이 적혀있습니다. 마라탕은 일반마라탕과 애정마라탕이 있는데, 애정이 특제소스를 이용했다고 해서 저희는 애정마라탕을 선택했었습니다. 시세가 자주 바뀌는 거 같지는 않고 거의 유지되는 것 같았고, 표에서 보는대로 애정마라탕이 야채류에서 900원 정도 더 비싸답니다 :)
앉으면 메뉴판을 주시는데, 저희는 마라탕에 찹쌀 탕수육 (16,000) 도 시켰습니다. 찹쌀 탕수육을 여러분이 생각하는 마라탕집 꿔바로우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
접시와 숟가락이 너무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접시에 음식 담기 아까울 정도로 귀엽네요. ㅜㅜ
앉아서 음식을 시키고 나면 땅콩과 단무지를 먼저 주신답니다.
애정마라탕 (약 20000원), 찹쌀 탕수육 (16000)
먹고 싶은 야채, 고기를 다 담다 보니.. 마라탕 가격이 꽤 나갔네요. ㅎㅎ 둘이서 먹었는데 양이 정말 어마 무시하더라고요. 마라탕 접시가 나오는데 둘 다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찹쌀 탕수육 접시도 가운데로 갈수록 좁아지는 모양이라서 그런지 양이 꽤 됐어요.
마라탕의 양이 느껴지시나요? 정말 대야에 마라탕 먹는 기분이었어요. ㅋㅋㅋ 마라 향이 엄청 강하지는 않았지만 저는 그래서 좋았던 것 같아요. 적당히 얼얼한 느낌? 아 저희는 2단계로 주문했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주변을 둘러보니 마라샹궈 먹는 분들이 정말 많으셨어요. 마라탕보다 마라샹궈 먹는 분들이 더 많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이름이 '애정 마라샹궈'인 것도, 마라샹궈가 굉장히 맛있어서 그런 듯 싶었습니다 :) 친구도 여기 마라샹궈가 맛있다고 해서, 마라샹궈 첫 도전도 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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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신 '애정마라샹궈' 관련 정보를 드렸는데요, 다음엔 더 좋은 정보들 많이 들고 오겠습니다!
아, 그리고 오늘 1월 1일인데, 다들 행복한 2020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모두 모두 해피뉴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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