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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동산/IT

Chat GPT,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는 시대가 점점 다가오는 것일까?

Chat GPT,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는 시대가 점점 다가오는 것일까?

안녕하세요. 케빈아빠 입니다.

요즘 검색 엔진 업계에서 OpenAI에서 출시한 서비스의 하나인 챗GPT(ChatGPT)로 전세계가 술렁거리고 있어요. 몇 년 전 AI 기술로 개발된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기억나시나요?

전 국민이 일파고의 바둑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보며 애써 무시하기도 했지만 이세돌 9단이 겨우 1승만 거두며 참패를 했을 때 충격을 받은 분들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현재 바둑 AI는 절예, 카타고 등이 학습하고 발전되어 세계1위인 신진서도 3점을 깔고 둬야하는 신세가 되었답니다.

과연 검색엔진에 AI가 도입되면 몇 년 이내에 세상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 두렵기까지 합니다. 여러분도 AI 기술을 도입한 챗GPT(ChatGPT)가 도대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접속하고 질문을 하는지 저와 함께 한번 알아보시죠.

 


 

챗GPT(ChatGPT: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의 개요

OpenAI에서 만든 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인 ‘GPT-3.5’ 언어 기술을 사용하여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대화가 가능하게 합니다. AI 챗봇의 일종이나 강력하고 방대한 데이터로 학습하고 진화되어 전세계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20221130 출시한 GPT(ChatGPT) 만에 100만명 이상의 사용자 끌어 모으며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가 년에 걸쳐 이룩한 성적을 순식간에 갈아치웠습니다.

 

 

GPT(ChatGPT) 오픈AI에서 공개되었으며 오픈AI 2015 12 투자자인 트만 CEO 일론 머스크 등이 설립한 단체입니다. 설립 당초에는 비영리단체였지만 2019 제한된 영리 단체가 되어 1조 원 이상 출자를 실시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했습니다.

GPT(ChatGPT) IT 업계를 넘어 학계와 교육계, 예술계에서까지 화제가 되고 있으며 반응은 감탄과 우려, 기대와 경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특히 검색 엔진 시장에서 최강자 구글은 경영진이 적색경보(code red) 발령하며 긴장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검색엔진 BING 기술을 도입해 검색 결과를 링크 대신 설명문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 3월에 출시할 것이라고 예고 하였으며 향후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미 학계에서는 GPT 뛰어난 에세이 작성 능력을 보이고 일부 시험까지 통과하는 사례가 등장하자 부정행위에 악용될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AI 만든 콘텐츠를 자신이 만든 것처럼 속여 제출하려는 학생을 이미 적발했다고 밝혀졌으며 챗봇의 산출물을 잡아내는 것이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하며 AI 이용한 표절은 현재의 학술 규정으로는 입증하기 어려워질 것이라 우려하고 있습니다.

 

 


 

GPT(ChatGPT)의 특징

GPT(ChatGPT)의 적용 범위는 광범위하며, 대화를 따라가는 능력은 특히 주목할 만 합니다. 예를들어, 우트라이나 전쟁에 대하여 질문하면 역사적인 배경, 발생 경위 및 현 상황 등을 기존 검색 엔진에서는 하나씩 찾아 봐야하는 내용을 정리하여 질문자가 알아보기 쉽게 보여줍니다. 또한 이미지, 뉴스, 블로그 등 기존 검색 엔진에서 링크로 제공하는 결과를 하나의 리포트 형태로 제공합니다. 또한 챗GPT는 단순 질문에 답하는 것은 넘어 실수도 인정할 뿐만 아니라 질문에 잘못된 전제가 있다면 거기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부적절한 요청은 거부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GPT(ChatGPT)는 인공지능에게 채팅을 통해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본적인 답변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이고 영어로 채팅을 입력했을 때 가장 좋은 답이 나오지만 다른 언어로 물어보면 알아서 자체 번역을 하기 때문에 한국어 사용자들도 어렵지 않게 대화가 가능합니다. 다만 아직 답변을 한국어로 원활하게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구글은 검색 결과를 건조하게 나열하지만, GPT(ChatGPT)는 원하는 답만 콕 집어 보여줍니다. 검색엔진이 아무리 똑똑하게 결과를 보여준다 하더라도, 원하는 답을 찾아내는 건 인간의 몫이었습니다. 그러나 챗GPT(ChatGPT)는 그 과정을 뛰어넘어 질문에 가장 정확한 답만 찾고 단순 대화를 넘어 문제 해결에 필요한 답을 짚어줍니다. 이것이 챗GPT(ChatGPT)의 진짜 가치입니다.

 


 

GPT(ChatGPT)의 한계

GPT(ChatGPT)도 한계는 있습니다. 현재 공개된 챗GPT(ChatGPT) 2021년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최신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실시간으로 정보를 찾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제공할 수도 없습니다. 최신 여행지 맛집 정보는 챗GPT(ChatGPT)보다는 네이버, 구글 검색이 여전히 효율적입니다.

 

 

정보의 신뢰도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GPT(ChatGPT)는 공식 서비스가 아니라 아직은 실험적인 데모 버전 성격이다 보니 정보 정확성과 편향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결과물에서 최신 정보가 누락될 수 있다는 것도 문제들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AI의 학습 능력을 고려하면 가까운 시일내에 최신의 정보를 수집하고 정보의 정확도를 개선하여 거대 검색 기업인 구글이나 국내 기업인 네이버를 능가 할 것이라 예상해 봅니다.

다음편에는 OpenAI의 기술을 탑재하고 새로운 버전으로  한달 앞당겨 2월초에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 검색엔진 BING의 기능을 확인하고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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